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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보험연구원 3월 KIRI "20년 늘어난 수명, 병원비 걱정만 늘어나"

by Dragon Massage(D.M.)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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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국내 디지털 손해보험회사 동향
미국 보험회사의 기후변화 전환위험 테스트 결과

 

"돈도 없는데, 20년 더 살아야 한다니..."

 

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올해 4월부터 사망률 개선이 반영된 경험생명표의 기대수명에 따르면 25년전보다 남자 20.54세(65.75세→86.29세), 여자 15.02세(75.65세→90.67세)로 증가해 남자가 여자보다 증가속도가 더 빠르다.

암 위험률은 20~30대에 상승, 여자는 50세 이후부터 감소해 90세 이후에 10% 이상 감소했다.

사망률이 개선되고 기대수명이 는다는 것은 곧 노후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건강하지 않은 노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 의료비 급증에 따라 건강하지 못한 노후와 그리고 젊은 MZ세대의 건강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음식이 중요한데 관련해 맛과 건강을 빼앗아 가는 과한 '당'이 큰일이다.

 


"4개 디지털보험사, 아직 수익 못내는 이유 분명 따로있다"

 

국내 디지털 손해보험회사 동향

하나손보와 신한EZ손보가 디지털을 표방하고 있다. 통신판매전문으로는 캐롯손보와 카카오페이손보가 있다.

CM(cyber marketing)과 TM, 대면 세가지 모집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카페손보는 CM 100%, 캐롯손보는 95%가 CM, 하나손보는 CM(16%), TM(60%), 대면(24%), 신한EZ손보는 대면 100%의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나손보에 비춰 마케팅 방법에 따른 원수보험료 비율을 살펴보면 작년 3분기 기준 TM(60%), CM(22%), 비대면(18%) 수준이다.

디지털손보사의 매출은 증가 중이나 아직 수익을 못 내고 있으며 22년 마이너스 당기순 손보사 5개 중 4개가 디지털 쪽이었다.

 

✑ 수익성이 떨어지는 이유를 인바운드 방식이라고 해석하고 있지만, 사실 하나손보 취재결과 자회사를 통해 떠넘기는 식의 비효율적인 본사의 경영방식의 문제. AI나 시스템에 투자할 게 아니라 사람에 투자할 줄 알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

 


"미국도 이런데, 기후 규제 발동하면 국내 기업 클일~"

 

미국 보험회사의 기후변화 전환위험 테스트 결과

기후 변화 리스크는 물리적・전환・책임 위험이 있는데 이중 전환 위험은 저탄소 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술, 시장, 정책의 변화가 보험회사가 자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능성을 말한다.

파리협약에 맞춰 미국 보험회사의 전환 위험 분석은 “저탄소 제제 전환 과정을 지연시킬 시 발생하는 손실을 투자자산 위험 노출도” 반영한 ‘PACTA’와 “정책 시행 시 보험사의 투자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1-in-1000 TRISK’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PACTA’ 분석 결과 미국 보험회사 주식(6~12%), 회사채(10~23%)가 위험에 노출돼 유럽보다 노출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유 및 가스, 석탄 추출 및 관련 보험사의 채권 자산 노출도가 최대 85%에 이르러 가장 컸고(정책시행시기를 맞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 회사채 보유(90%)인 손보사보다 생보사 노출도가 더 높았다.

‘1-in-1000 TRISK’ 분석 결과 2026년 전환 시 자동차, 석탄, 석유 및 가스, 전력 생산과 관련된 채권손실은 70~280억달러, 2034년 전환 시 두배로 확대된다.

석탄 추출 관련 자산은 2026년 채무 불이행 확률이 20%, 자산에 탄소세까지 부과되면 채무 불이행 확률은 모든 기간 중 100%. 전력의 경우 신재생에너지가 상쇄하고, 자동차 쪽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자산이 확률을 낮출 것으로 예상됐다.

 

✑ IFRS부터 탄소규제에 올해에 들어서야  부랴부랴...미국도 이런데 우리나라 대기업들 하여간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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